ART+TECH+HEART

고대그리스시절(플라톤, 피타고라스 등)부터 중세 르네상스시절(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까지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예술가와, 기술을연구하는 과학기술자와, 철학(사랑과 자유에 대한 연구를 하는)자는지금처럼 분리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어떤사람은 아름다움만 연구하고 어떤사람은 과학기술만 연구하고 어떤사람은 철학만연구한다면, 그들은 본질을 잊게 되버리죠.따로따로 분리되어지고 심지어 이제는 이렇게 분리되어진 이유조차도 모르고있습니다.

원형적이고 본질적인것과 우리는 점점 멀어졌고, 현대인은 자신안에서 빛나는 내면의 밝은 빛과 길을 읽어버렸습니다.더이상 영감에 넘치지도 않으며, 넘치는 고양된 기분에 차오르지도 않으며, 분노조차도 낼 힘이 없어졌습니다.내면의 공허함속에서 있으면서 어떤이에게는 SNS와 플렉스, 어떤이에겐 비트코인,주식, 어떤이에겐 게임이나 익명커뮤니티, 어떤이는 종교.. 등등

무의식적로든 의식적으로든 다양한 방법들로 자신이 감당할수없는 공허함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한걸 반영하듯이 이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을 만들어 인간의 원천적인 공허함을 해결하려고 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봐야합니다. 성찰없는 직진은 위험할뿐입니다.

매일 개발관련 포스팅만 하던 블로그였지만, 조심스럽게 2021년 12월~ 2022년 1월 사이 경, 제가 담아두고 있었던 이야기들을 꺼내는 연재를 시작해볼까합니다. 메타버스와 ART,TECH,HEART의 융복합성에 대한 사회적 대안 방안등을 제나름대로의 주관적 생각과 의견을 적어 나가 보려고 합니다. 더나아가 메타버스가 거스를수없는 흐름이라면, 메타버스는 어떤식으로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제 주관적인 의견또한 덧붙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엄유주 올림